고산지 절 정보 (kosanji)

박물관 현재의 전시

어머니를 위해 지어진 사원

20 세기 전반, 프랑스식 용접 기술의 개척자였던 오사카에 거주한 고산지 고소가 모친 보리사로 1936년부터 30여년 동안에 걸쳐 건립한 정토진종 혼간지파의 사원입니다. 모친이 자신에게 쏟는 정성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스로 승려가 되어 건립한 것이 고산지 절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관세음보살’이라는 하이쿠 시도 있듯이 관람하러 오신 여러분께서 조금이나마 어머니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산지 절·본당과 연꽃

고산지 절·고요몬 문과 벚나무

일본의 미술을 보자

고산지 절 경내의 3호관(호호조)과 4호관(소호조) 및 금강관에서 고산지 고소가 수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중요문화재와 중요미술품을 포함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조각, 회화, 공예 등을 상설 및 기획 전시하고 있습니다.

시기카타 물병
（중요문화재）

（중요문화재）

1920 년대를 대표하는 일본 건축

어 머니가 노후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로 고산지 고소가 1927년에 건립한 일본과 서양의 절충 건축양식의 주택입니다. 많은 명목재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손을 써서 만든 당시의 일류 기술로 건립된 저택은 고산지 절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택 내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맹장지 그림을 저명한 근대 일본화 화가가 그렸다는 사실도 큰 특징입니다.

조세이카쿠·현관

조세이카쿠·노인실

（Miraishin No Oka）
가족의 유대와 세계 평화

이 탈리아에서 활약하는 조각가 구에타니 잇토씨가 설계 및 제작한 대리석 정원으로, 16년간에 걸친 공사끝에 2000년 10월에 개장하였습니다. 약 5,000㎡의 부지에 약 3,000t의 카라라산 대리석을 사용하여 만든 크고 작은 다양한 모뉴먼트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정원은 ‘가족의 인연’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미래의 희망차고 평화로운 세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